오바마 온천

오바마 온천에서 샘솟는 원천온도는 약100도이다. 다치바나만橘湾이 바라다보이는 해안 일대에서는 길가에서도 원천의 새하얀 수증기가 뿜어 나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숙박시설마다 전망 노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도록 잘 갖추어진 곳이 다수 존재하며,「노을지는 경관을 바라보는 온천」의 절경은 더욱 특별하다. 또한 공용 온천욕장 「아카네노 유茜の湯」는 바다가 눈앞에 펼쳐져 있어 관광객들에게 아주 인기이다. 온천가 뒤로는 오바마 온천 역사를 전하는 「오바마초 역사 자료관小浜町歴史資料館」이 있는데, 이곳에서는 오바마온천의 발전에 기여한 ’유다유 혼다일가湯太夫本多家’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알 수 있다. 해안을 따라 여러채의 료칸, 호텔과 주변에서는 온천 증기로 찐 달걀과 신선한 해산물 요리도 맛 볼 수 있다. 뿐만아니라 오바마 온천수로 만든 특산품「유센페이湯せんぺい」는 짭짤한 맛과 바삭바삭한 식감이 독특한 제품이다.